48편의 짤막한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스노우폭스북스의 프로젝트 중 2번째 책이다.
두사람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비유가 섞인 이야기 한편과 핵심정리 부분이 이어진다.
매번 같은 방식으로 글이 마무리되어서 약간 식상한 느낌도 들었고, 내용자체가 모든 상황에 적용하기에 힘들만큼 모호한 경우가 많아 그다지 와닿진 않았다.
3번째 책을 기다려본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되라.
부끄러움을 부끄럽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라.
네게 없는 미덕을 칭찬하는 자는
너의 가진것을 탐하고 가지려는 자다.
지금도
은혜를 모르는자는
훗날 높은 자리에 오르더라도
결코 제대로 보답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조롱하거나
모른 척 하는 사람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를 멀리 하라.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문제가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첫째,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고
둘째,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신의 뜻을 기다리거나 일이 저절로 풀리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그런 것은 신을 시험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이성적이고 지혜를 가졌으니 모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것이 신의 뜻임을 받아들이고 그 뜻이 최선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일은 신의 뜻으로 이루어진 일이니,
신께서 백작님이 바라는대로 모든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최근댓글